죽음 그 자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주인공이, 무당이나 퇴마사가 아닌 탐정사무소를 차리면서 의뢰인을 받아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주인공이 죽음 을 발견한 에피소드가 제일 인상깊네요. 이 집 저 집 문을 핥고다니다가 한 집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죽는다니... 상상해보니 되게 기괴한 모습이겠더라구요.
그 외에도 주인공이 탐정 일을 맡아서 진행되는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했습니다.
호러와 본격 미스터리 양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 오며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가 미쓰다 신조의 장편소설. 사람들에게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가 보이는 사상학 탐정 쓰루야 슌이치가 죽음에 맞서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사상학 탐정 시리즈는 도조 겐야 시리즈와 더불어 미쓰다 신조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평가 받고 있다.
한 소년이 방학을 맞아 외가를 찾는다. 외가가 있는 곳은 유독 골목이 많은 오래된 사찰 마을로 독특한 정취를 풍겼다. 어느 나른한 여름날, 그 소년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 매료돼 정처 없이 걸어 다닌다.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오싹한 냄새를 풍기고 차림새도 기괴한 한 남자와 맞닥뜨린 것이다. 그렇게 쓰루야 슌이치로는 처음, 죽음을 보았다.
죽음과 맞닥뜨린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겪으며 방에만 틀어박히게 된 그를 돌본 것은 괴기 소설 작가인 할아버지 슌사쿠와 유명한 영매인 할머니 아이였다. 할머니의 능력을 격세 유전으로 물려받은 슌이치로는 두 사람의 보살핌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받아들이고, 그 능력을 활용해 할머니의 일을 도울 만큼 성장했다. 그리고 스무 살이 되던 해, 두 사람 품을 떠나 도쿄로 올라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1장 의뢰인
2장 조부모
3장 이리야 가
4장 경야와 장례식
5장 유언
6장 죽음의 그림자
7장 괴현상
8장 탐정
9장 수색
10장 조사
11장 새로운 죽음
12장 무덤
13장 연이은 죽음
14장 세 번째 죽음
15장 유령
16장 열세 여자
17장 범인의 정체?
18장 멈춘 죽음
19장 불제
20장 열세 번째 여자
21장 진상
마지막 장
중세 1 : 476~1000
움베르트 에코가 기획한 중세 1은 중세사를 공부하는 나에게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한국에서는 전체적으로 중세를 설명한 책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중세 1은 그러한 역활을 하여서 정말 좋았다.이 책의 중세는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나서 1500년 대항해 시대까지를 나타내고 있다.종교 개혁 전 시대까지 이렇게 방대한 정보가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1권은 중세 혼돈기가 포함된 476년부터 1000년까지이므로 철학, 과학, 문학 등이 다른 중세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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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톡 자동발사영어 기초영어 말하기 1탄
기초영어회화책 중에서 거의 가장 쉽다고 생각합니다. 기본패턴을 수십번 이상 반복하게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책에 나온대로 공부를 하다보면 배운내용은 체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아랫부분에 어려운 어휘에 대한 설명과 발음이 있기때문에 사전을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MP3파일이 있기때문에 책으로 일단 한 번 공부하고 MP3 파일로 듣기공부와 말하기까지 연습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6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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