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59)
PD, Who & How 피디 후 앤 하우 취업을 눈앞에 둔 젊은이들에게, 직업의 실체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막상 일을 시작하고 나면 막연히 기대하고 꿈꿔왔던 일과는 다른 실상에 적잖이 실망하고, 꿈을 잃고 기계적으로 일상을 반복하는 케이스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체를 파악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직업에 대한 이미지는 미디어에 투영된 환상과 지인들에게 듣는 경험의 파편의 합, 그 이상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PD를 비롯한 방송가의 직업군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막연하게 방송국에서 일한다는, 혹은 TV에서 매일 보는 프로그램을 내가 만든다는 환상에 화려하고 트렌디하며 자유분방한 멋진 직장생활을 상상하곤 한다. PD, WHO&HOW는 이러한 환상을 깨고, P..
재미있는 경영인 이야기 책 표지의 카톡과 구글 그림을 보더니 자기도 잘 안다는 아이의 말에 쉽게 재미있는 경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책은 세상에 없던 일을 만들어 낸 세계적인 경영인 31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다양한 위인전은 많이 있어도 경영인 이야기만 묶어 놓은 책은 좀 더 색다른 것 같아요. 우리가 경영인이라 함은 스스로 무언가 일을 만들어 창업을 통해 회사를 경영하고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에게 일을 받아 하는 사람보다 훨씬 어렵고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큰 건 당연하겠지요. 아이들 꿈이 CEO라고 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고요. 경영인은 우리 사람들의 삶과 직, 간접적으로 영향이 많고 우리사회가 발전할수록 자신에게는..
경국지색(傾國之色) 이정운의 경국지색입니다.오래된 책이지만 여려출판사에도 나오고 개정판도 나오는 이유는 있었습니다.재밌어요.무협물이 가미된 능력이라던가 주술이라던가의 소재도 좋고여주인공이 엄청난 미모의 경국지색이라는 것도 좋았습니다.미래를 바꾸려 하는 여주인공의 노력은 미래를 그대로 진행시키는 연출이 살짝 답답할수있었지만마지막 기회로 미래를 바꾸는 장면은 좋았어요.다만 남자주인공의 이여자를 죽여야지 죽여야지 하는 모습은 뭔가 중이병같아서 웃겼습니다강추!네 명命은 짐이 결정한다.​짐이 살려두고 싶을 때까지 살려두고 죽이고 싶을 때 거두어들일 것이다.너는, 마지막 숨소리마저 내 것이다.아름답지만 잔혹한 천자, 시무제始武帝.운명을 바꿀 것이다.그것이 설령 하늘을 거스르는 일[逆天]이라 해도!예정된 운명과 맞서 싸우려는 여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