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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이펙트 911 테러 이후로 무슬림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이 전세계적으로 파급되었다 이전에야 중동 지역에서 자신들의 패권 경쟁에 몰두하는 정도로 여겼던 정도에서 이제는 ISIS의 등장으로 더욱 광폭한 살육과 파괴로 혐오의 대상으로 무슬림이 지목되고 있지 않은가이러한 사태로 이슬람교와 무슬림들에 대한 세계인들의 공포와 혐오에 정통 이슬람 대변자들은 자신들은 사랑과 화합의 종교라 공포하지만 역부족이다 이 시점 이슬람을 성립하고 이끌어온 경전 꾸란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이 책은 나름 유용하리라 본다막연한 공포와 두려움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더 많은 살육과 분쟁을 낳기 전에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고 읽혀지길 바란다이 책은 이슬람 세계의 탄생의 순간부터 무슬..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 마침내 바로가 모세를 불러 말했다. “모세, 이제 그만하게. 내가 졌어.” 그래서 모세는 “언제 개구리들을 사라지게 해드릴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바로는 “내일”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하다! 단 하루라도 개구리들과 같이 지내려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p.26 사람이 많은 자리에 앉아 이 책을 보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 내어 웃고 말았다. 알고 있던 성경의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내일”이라는 바로의 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저자의 말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였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갖는 태도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바꾸실 수 있는 분이신데, 우리는 바뀔 기회가 올 때마다 자기만족, 게으름, 무슨 일이 일어날..
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잠시 짧은여행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던 날,돌아갈 짐 정리를 한 후, 잠시 숨 돌리는 찰나, 숙소내 카페에 비치 되어있던 한권의 여행 에세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잠시 여유의 시간이 남아, 슬슬 읽으며 시간을 떼우려했지만, 이 책, 은근히 첫장부터 끌림이 있더라고요. 출발할 시간은 촉박했고, 이 책을 다 읽기에는 마음이 급한 나머지, 아쉬움을 남긴채, 책을 놓아두고, 부산역내에 있는 서점에서 ,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덥썩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긴 5시간 반이란 기차여행에서 때로는 여행의 피로감을 떨치지 못한채 꾸벅 꾸벅 졸기도 하고, 잠시 잠에서 깨어 다시 책 페이지를 뒤척이기도 하며, 반복되는 일상 속으로 다시 적응할 준비를 했습니다. 사실, 제목이 눈에 띄여서 집어들었던 책..